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림포스 가디언/원작과의 차이점들 (문단 편집) ==== 34, 35화 ==== * [[아킬레우스]]의 무력이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았다. 그 [[헤라클레스]]마저 힘겨워하던 암벽등반 테스트를 무난하게 끝마쳤을 뿐 아니라 이를 구경하던 [[케이론]]의 입을 빌려 '힘으로만 밀어붙이던 헤라클레스와는 다르다'라며 평으로만 보면 헤라클레스와 최소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실력자로 묘사했다.[* 원전 기준으로 헤라클레스는 트로이 성 정도는 단신의 힘으로도 함락할 수 있으며, 인간들끼리의 전쟁이 아니라 신들도 함부로 처리하지 못한 괴수들과 놀던 대영웅으로서 아킬레우스 정도는 따위로 치부할 수 있다.] * 원작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충공깽인 부분도 있는데, 다름 아닌 [[헤르메스(올림포스 가디언)|헤르메스]]가 [[트로이 전쟁]]이 일어난 경위에 대해 설명할 때 [[오디세우스]]가 '''나 오디세우스가 있는 한 트로이가 함부로 나서게 놔두지 않겠다!''' 라고 그리스 군의 맨 앞에서 호언장담하는 장면이다. 사실 원작에서 오디세우스는 모든 그리스 영웅들이 [[헬레네]]의 신랑감을 뽑는 자리에서 자신 때문에 한 맹세[* 당시 헬레네의 구혼자 중 한 명이었던 오디세우스는 이기든 지든 다른 뛰어난 경쟁자들과 골치 아픈 싸움을 하게 되는 것이 싫어서 헬레네 대신 그녀의 사촌이었던 [[페넬로페]]라도 얻기 위해, 헬레네의 아버지 틴다레오스[* 레다의 남편이자 헬레네에게는 사실상 양아버지이다. 헬레네의 친아버지는 다름아닌 [[제우스]].][* 여담으로, '''헬레네는 트로이 전쟁의 시작이자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잠깐 나오며,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...''' 남편인 [[메넬라오스]]도 여기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하기는 하지만, 형 [[아가멤논]]에게 도움을 구하고 결혼 이전 헬레네의 구혼자들을 불러 모으고 트로이를 공격하자는 발언을 하는 등 그나마 대사는 몇 마디 있다(...).]에게 '"선택에 이의를 제기하지 말고, 만약 누군가가 결혼을 방해하면 힘을 합쳐 싸우자"'는 맹세를 받아내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하였다.] 때문에 코 꿰일 때, 혼자 먹튀하려고 당나귀가 끄는 쟁기로 밭을 갈고 씨앗 대신 소금을 뿌리며 "쑥쑥 자라라"라고 흥얼거리는 미친 짓까지 했던 '''그리스·로마 신화 최초이자 최후의 병역기피자'''인데 그런 그가 앞에 나서서 그럴 리가...[* 그런데 막상 참전하고 나서는 열심히 싸웠다. 특히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과의 다툼으로 전선을 이탈했을 때 [[아이아스]], [[디오메데스#s-1.1|디오메데스]]와 함께 선두에서 그리스 군을 이끌었다.][* 물론 여기서는 병역기피 장면이 생략되기는 했다.] * 아킬레우스의 대적자인 [[헥토르]] 역시 수혜를 받았는데, 한 수에서 반 수쯤 아래로 묘사되던 원작과는 달리[* 그래도 아가멤논의 입을 빌려 아킬레우스조차도 정면 대결하기는 껄끄러워하는 상대라는 평을 듣긴 했다.] 아킬레우스와 대등한 전투를 펼치다 운 없이 낭떠러지에 떨어져 전사한 것으로 처리되었다. 워낙 허망하게 퇴장한 탓에 사령관으로서의 활약은 보이지 못했으나, 작중 아킬레우스가 너 정도 되는 녀석이 덜떨어진 동생 때문에 고생이 많다는 평을 하고[* 아킬레우스: [[헥토르|너쯤]] 되는 녀석이 왜 어리석은 [[파리스|동생]]을 편드는 거지?! 헥토르: 흥 그게 내 운명이니까.] 아킬레우스와의 난투 중에 끼어들려는 [[파리스]]에게 이건 우리 둘의 운명이니까 끼어들지 말라고 만류하는 걸 보면, 무력 외에도 출중한 능력을 지녔고 원작의 훌륭한 인품도 지녔다는 점을 알 수 있다.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신은 아킬레우스와의 대결 중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었고 아킬레우스 또한 그 직후 파리스의 화살에 발뛰꿈치를 맞고 죽었으므로, 원작에서의 아킬레우스로 인해 마차에 시체가 끌려다니는 능욕은 안 당했다. * [[폴릭세네]]가 등장하지 않는다. 원전 신화에서는 사랑을 이용해 아킬레우스를 죽게 만든 중요한 인물이었고, 만화판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각색돼 [[로미오와 줄리엣]] 마냥 세기의 사랑을 펼쳤음에도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없는 것. 아킬레우스가 헥토르를 낭떠러지로 민 후 파리스가 바로 독화살을 쏴 상당히 임펙트가 없고 급전개 느낌이 있다. *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 군의 잔인한 만행들도 다수 생략되었는데, 기껏해야 총사령관인 아가멤논이 [[아폴론(올림포스 가디언)|아폴론]]의 신전을 파괴하여 약탈하고 사제의 딸인 크리세이스를 빼앗은 것과, 트로이 군이 그리스 군이 물러났다고 오해하여 방심하고 트로이 군이 모두 잠든 사이 목마에 탄 그리스 군 특공대가 트로이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성에 불을 지르고 때마침 자국으로 후퇴하는 척 했던 나머지 군사들과 합세하여 혼란에 빠진 트로이 군을 공격하여 트로이 성을 함락하고 멸망시킨 장면이 전부이다. 트로이 전쟁 스토리는 원작에선 책 5권 분량의 아주 긴 스토리인데 애니에서는 달랑 에피소드 두 개로만 간추려서 수많은 사건들이 죄다 짤려 상당히 --썰렁하고-- 짧게 나온다. * [[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]]에서는 청년의 작화로 묘사되었던 헥토르, [[메넬라오스]], 디오메데스 등의 남성이 여기서는 모두 수염이 난 중년의 모습으로 나온다. 사실 디오메데스는 실제로는 엄연히 청년, 그것도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 장수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장수 중 하나였다고 언급되기 때문에 중년으로 묘사되는 것은 큰 고증오류다. 그런 그가 원작에서 자신보다 몇 살 이상은 많은 오디세우스보다도 훨씬 연상으로 나온다는 건 말이 안 된다. * 디오메데스와 오디세우스가 팔라디온을 훔칠 당시 원전에서는 몰래 잠입해 훔쳐냈지만, 본편에서는 신발장수로 변장해 신성한 팔라디온에 신발이 없어선 안 되니 자기네들이 신발을 만들어 주겠다며 꼬셨고 여기에 넘어간 트로이 병사들이 자진해서 넘겨주는 것으로 바뀌었다. 그리고 올림포스에서는 트로이를 지지하는 신들이 이 일을 트집잡아 [[아테나(올림포스 가디언)|아테나]]를 꼬시지만 아테나는 넘어오지 않고 대신 애꿎은 제우스에게 화풀이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